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로고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2024년 8월 9일(금) 기관 11층 열린강당에서 ‘카카오톡 기반 마음건강 챗봇서비스 오픈기념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마음건강’ 챗봇서비스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라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카카오헬스케어간 협업으로 개발하여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습니다.

마음건강 챗봇서비스 오픈 기념행사에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센터장,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 및 내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이날 행사의 개회사에서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 2차관은 “우리가 고혈압 관리를 위해 혈압을 체크하고, 당뇨 관리를 위해 혈당을 수시로 점검하듯, 마음건강도 일상적인점검을 통해 관리하고 증진할 수 있다”라며, “정부는 국민들이 마음건강상태를 스스로 검진하고 돌볼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곽영숙 센터장은 “본 서비스는 IT시대에 맞게 SNS를 활용하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라며, “국립정신건강센터는 대국민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정신질환 예방을 위해 보다 다양한 방식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는 “정신건강관리에 있어 카카오헬스케어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정신건강서비스 발전을 목표로 민관협력 체계를 확대해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개회사에 이어 마음건강 챗봇서비스 개요 브리핑과 개발업체인 카카오헬스케어에서 챗봇으로 진행되는 우울증 자가검진(PHQ-9)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박민수 제2차관의 주재로 직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경청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기관 현황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마음건강 챗봇 서비스는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사람 누구나, 휴대 전화로 손쉽게 알아볼 수 있는 정신건강 의료서비스이며,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국립정신건강센터>를 추가하여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