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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부 자료실

중년이후 여성의 건강관리

  • 담당부서 :
  • 전화번호 :02)2204-0104
  • 등록일 :2004-09-25
중년이후 여성의 건강관리 박정의 /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의료원 순환기내과 남성과 여성의 심장혈관계질환에 있어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관상동맥질환의 경우를 보면 여성은 50세 이전에는 관상동맥질환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즉 50세 미만의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90%이상은 남성이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서 관상동맥질환의 발생이 약 10세 뒤늦게 발생하기 시작한다. 여성의 폐경기를 지나 약 65세 까지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관상동맥질환 발생이 약 1/2 내지 1/3정도로 낮다. 65세가 지나면서 남녀차이는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하여 여성에서도 관상동맥질환의 발생이 현저히 늘어나게된다. 이와 같이 여성에서 남성에 비해 관상동맥질환이 유의하게 낮은 것은 여성에서 폐경기전에 분비되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테로겐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작용이 있어서 심혈관계를 보호하는 작용이 중요하게 기여할 것으로 믿어져 왔다. 고혈압도 여성의 폐경기 전까지는 남성에서 여성에서 보다 다소 발생빈도가 높으나, 폐경기가 지나면서 여성에서 남성에서 보다 더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혈중 콜레스테롤의 경우에도, 고혈압과 같이 여성의 폐경기전에는 남녀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다가, 폐경기 이후에는 여성에서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뇌졸중의 빈도는 전 연령대에 걸쳐서 남녀 비가 6:4~7:3 정도로 남성에서 여성에서 보다 높다. 나이가 들면서 남녀 공히 뇌졸중의 빈도가 증가하며, 여성의 폐경기이후에 많이 증가한다고 볼 수 있다. 뇌졸중의 가장 중요한 위험요인은 고혈압이다. 여성에서는 남성에서와 같은 뇌졸중의 위험요인을 가졌다고 가정할 때 남성에서 보다 뇌졸중발생위험이 훨씬 높아진다. 당뇨는 남녀사이에 발생빈도에 뚜렷한 큰 차이는 보이지 않는다. 남녀 모두 나이가 들면서 현저히 증가하며, 나이가 들수록 발생빈도의 증가곡선의 기울기가 커진다. 20년전의 발생빈도에 비해서 우리나라에서 당뇨의 발생이 약 3배 증가하였다고 한다. 당뇨와 고혈압은 체중과 많은 관련이 있다. 체중이 증가하면 고혈압 및 당뇨의 위험이 증가된다. 요즘 많이 관심을 모으는 대사성 증후군(한 사람이나 가족들중에 고혈압, 복부 비만, 당뇨, 고지혈증이 한꺼번엔 나타나는 경향을 보이며,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을 많이 높임)도 체중이 많이 증가하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특히 여성에서 폐경기이후에 체중의 증가가 현저하고 비만의 빈도가 확연하게 늘고 있어 경각심을 부른다. 골다공증은 많은 여성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질환이다. 이 질환도 여성의 폐경기이후에 현저히 증가를 보인다. 이 문제는 폐경기이후에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부족과 관련이 있고, 여성호르몬을 쓰는 경우 보완이 될 수 있다고 하여 많이 쓰여져 왔다. 그러나 최근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폐경기이후에 여성호르몬을 쓰는 환자들에서 관상동맥질환의 발생 및 사망이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서 그 사용이 많이 감소를 보이고 있다. 골다공증의 예방에는 운동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중년기이후에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아마도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암일 것이다. 여성에서 과거에서부터 가장 빈도가 많은 암은 자궁경부암 초기(상피내암)이다. 이 질환은 비교적 검진으로 조기에 많이 발견되고 있으며, 조기에 치료하면 대부분의 환자에서 완치될 수 있는 암이다. 이 질환을 빼면 여성에서 가장 흔한 암은 유방암이다. 이것은 놀란만한 일로 과거에 비하여 유방암의 비율이 현저히 증가함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질병의 서구화 현상으로 볼 수 있으며, 생활양식의 서구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유방암에 있어서는 비만이 유방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10년 전에 비해서 유방암의 비율은 약 2배 증가하였다. 유방암 다음으로는 위암이 두번째로 많은 암이다. 위암은 과거에 비해 점차로 조금씩 발생이 줄어가는 양상이다. 폐암 및 대장암은 그 발생이 점차로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암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암에 대한 경각심을 같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조기에 발견하여, 조기에 치료함으로써 많은 암을 근치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남자에서 높은 흡연율을 가지고 있으며, 여성에서도 흡연인구가 특히 젊은 여성에서 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여성에서 흡연을 하면 남성에서 보다도 관상동맥질환이나 뇌졸중, 폐암등에 걸릴 위험이 훨씬 더 증가된다. 알려진 위험요인들은 우리노력으로서 많은 경우 예방 및 조절, 치료가 가능하다. 흡연은 의지로서, 고혈압 및 고지혈증도 관리 및 치료가 가능하다. 많은 좋은 고혈압 및 고지혈증 치료제가 쓰이고 있다. 당뇨는 운동 및 식이요법, 그리고 좋은 약제들이 또한 많이 쓰이고 있다. 비만은 식이 및 운동으로서 관리가 가능하다. 이렇듯 운동, 식이, 체중조절 등의 건강생활이 중요하고, 정기적인 검진(여성에서는 특히 유방 및 부인과 검진이 중요하다)으로 많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 길라잡이 자료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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