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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셔도 너무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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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4-09-23
술,마셔도 너무 마신다] 국민 10명중 3명이 과음…미국의 4배
지난 4월 7일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프랑스 파리에서 교통사고를 주제로 열린 국제회의에 참석한 이종욱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한국의 교통사고 사망률은 10만명당 22명으로 아프리카와 같은 수준”이라며 가장 주된 요인으로 음주운전을 꼽았다. 비단 이 총장의 지적이 아니라도 우리 나라 사람들의 음주문화는 야만적이기 짝이 없다. 결국 몸버리고 돈버리고 가족과 사회에 커다란 해악을 끼치기까지 하는 우리의 일그러진 음주문화. 이제는 정말 바뀌어야 한다.편집자
‘술이 한국 사회를 먹는다!’
우리 사회의 폭음·폭주 등 왜곡된 음주문화가 도를 넘어서 위험 수위로 치닫고 있다. 이 같은 음주문화는 또 왜곡된 접대문화로 연결돼 성 상납이나 음주운전 같은 사회적 병폐를 양산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직장인,성인사회에 그친 게 아니라 대학생,청소년층으로 확산되는 양상이어서 그 심각함을 더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음주문화 현실을 점검해 본다.
◇직장 음주문화 실태=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가 2002년 전국에 있는 직장인 2899명,관리자 98명을 대상으로 음주 실태를 분석한 결과 우리 나라 직장인 10명 중 4명이 주 1회 이상 폭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최근 한 달 동안 다섯 잔 이상 술을 마신 날이 5일 이상이면 과음자로 분류하는 미국 보건부 기준을 적용할 경우 과음자 비율은 우리 나라가 31.3%로 미국(8.4%)의 4배 수준이었다.
주 2∼3회 이상 술을 마시되 한 번은 폭음하는 사람 5명 중 1명은 지방간,알코올성 간염,알코올성 위염을 갖고 있으며 음주로 인한 경제적 곤란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문제 음주자 2명 중 1명은 음주 다음 날 업무에 집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응답했고 5명 중 1명은 과음으로 다음 날 근무 태만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했다.
한국음주문화센터 조성기 경영기획본부장은 “직장의 회식 자리 중 70% 이상이 술을 마시는 자리로 특히 직장 상사와 동료들이 술잔을 강권하는 일이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직장의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진정한 동료애를 위해서라도 직장에서부터 올바른 음주문화를 이뤄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술독에 빠져드는 청소년과 대학생=청소년들의 음주문화는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다. 실제로 서울 서초구가 2002년 10월부터 두 달 동안 관내 26개 중·고교생 352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음주 경험률과 현재 음주율을 조사한 결과 청소년의 음주 경험률은 75.3%(중 69.7%,고 82.1%),현재 음주율은 58.6%(중 45.3%,고 70.2%)로 각각 나타났다. 즉 10명 중 7∼8명이 음주를 경험했으며 10명 중 절반 이상이 지금 술을 마시고 있다는 것이다.
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김용석 교수는 “술을 일찍 접하게 되면 성인이 된 후 음주문제를 가질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아직 완전히 성장하지 않은 아동 및 청소년의 음주는 더 많은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면서 “청소년들에게 술과 음주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제공해 그릇된 상식을 바로잡아줄 뿐 아니라 술에 대한 유혹을 거절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 및 훈련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의 음주문화는 왜곡된 신입생 환영회와 선·후배 간의 만남 등을 통한 무분별한 폭음으로 찌들어가고 있다. 특히 매 신학기 초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망사고 등 술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상아탑이 술에 찌들어간다’는 말이 생길 정도다. 그러나 문제는 사고가 난 그때만 ‘대학가의 음주문화가 새로워져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됐을 뿐 술로 인한 사고는 최근 몇 년째 되풀이되고 있다. 학과·동아리 모임,선·후배 간의 만남을 통한 ‘사발식’ ‘폭탄주’ 바람이 곧 대학 사회에 다시 거세게 불기 때문이다.
◇비뚤어진 접대문화=이같이 왜곡된 술 문화는 곧바로 남성 중심의 유흥주점 등의 접대문화와 직결되고 있다.몇 해 전 미국 투자회사 서울사무소에 근무하던 한국계 직원은 “매일 골프와 술 접대를 받으며 왕처럼 살고 있다”고 자랑했다가 국제적 망신을 산 것은 우리 한국 사회의 접대문화가 외국에 비해 얼마나 왜곡돼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또 이 같은 접대문화는 성매매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전남 여수 유흥업소 접대부로 일하던 여성들이 사회 지도층의 성매매와 자신들의 인권 유린 현실을 폭로한 ‘여수 성매매 사건’은 이에 대한 대표적인 예다.
광주·전남 여성단체연합 성매매여성 지원쉼터인 한올지기 관계자는 “음란·퇴폐쇼 등 우리 사회의 그릇된 음주·접대문화는 물질권력과 남성권력의 합작품”이라며 “성매매뿐 아니라 음란·퇴폐쇼에 대한 법적 처벌 근거 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나 접대문화의 대명사인 유흥주점은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유흥주점은 1999년 이후 매년 10% 이상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게다가 술 소비가 늘어나면서 음주운전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22만872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만4437건에 비해 무려 39.1%나 늘어났다.
술,마셔도 너무 마신다―⑵ 술로 망하는 사람들
최근 마산에서 발생한 50대 택시기사 토막살해사건은 술이 화근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술꾼인 아버지가 만취한 상태로 둔기를 들고 어머니를 죽이겠다며 행패를 부리자 20대 딸이 우발적으로 아버지를 죽이게 됐고 어머니와 함께 시신을 토막낸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지난 6월초에는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하던 경찰관이 교통사고를 낸 뒤 자살한 사건도 있었다.
멀쩡하다가도 술 때문에 싸움이 벌어지고,가정이 파탄나고 심지어 죽음에까지 이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사례 1.
20년동안 술을 마셔온 김덕수(가명·45)씨는 3년전 술을 끊었다. 그리고 자신은 술을 완전히 끊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지난해 12월 쓸쓸한 세밑의 거리-김씨는 외로움을 느끼며 거리를 지나다가 무의식적으로 술집으로 들어갔다.
술 마시는 남편을 견디지 못해 10년전 부인이 6살 난 딸 아이를 데리고 가출해 버린 상태였던 김씨는 연말 분위기와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며 딱 한잔 하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딱 한잔으로 시작한 술로 인해 그는 모든 것을 잃게 되었다.
혼자 살다보니 다시 시작한 술을 말리는 사람도 없었다. 매일 방안에 틀어박혀 술 마시는 생활이 이어졌다. 김씨가 집밖으로 나오는 유일한 시간은 동네 슈퍼에서 술을 살 때뿐이었다.
음식은 입에도 대지 않은 채 매일 술만 마셔댔다. 열흘이 지나고 보름이 지나도 술 사러 오던 김씨가 안 나타나자 이상히 여긴 동네 슈퍼 아주머니가 사람들과 찾아가 방문을 열었을 때 김씨는 쓰러진 채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동네 사람들이 김씨를 병원으로 옮겨 놓았다. 하지만 김씨가 술에서 깨어났을 때는 말도 제대로 못하고 미각도 잃어버린 상태였다. 기억력도 사라지고 당뇨병에 걸음도 제대로 걷지 못한다.
술을 끊은 뒤 3년동안 직장에도 다니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잘 적응하고 있던 그가 무의식중에 한번 찾은 술집이 화근이 된 것이다.
사례 2.
이수진(가명·35)씨는 6살배기 아들을 둔 가정주부다. 남편이 직장에 출근하고 나면 습관적으로 소주를 1병,2병씩 마셨다. 남편이 직장에서 늦게 돌아오는 날은 마시는 술의 양이 더 늘어났다.
남편과 대화가 거의 없고 집에만 있다보니 스트레스와 답답함을 술에 의지하게 된 것이지만 남편은 아내 이씨가 술을 마시고 있었다는 사실을 10년동안 까마득히 모르고 있었다.
그러다 얼마전 전 남편은 부인 이씨의 얼굴이 누렇게 변하고 눈 흰자위 주변도 노래진 것을 보고 깜짝 놀라 병원으로 데려갔다. 이씨는 내과에서 간 치료를 받았으며 지금은 알코올 중독 전문치료병원에서 단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음주문화센터와 보건사회연구원 등 관련기관의 조사결과를 보면 우리나라의 18세 이상 성인중 문제성 음주자는 전체 인구의 5분의 1이 넘는 10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중 알코올 남용 및 의존자수는 440만∼62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지난 1995년 13조6230억원에서 97년 16조39억원,2001년 23조2625억원,지난해는 무려 28조원으로 급증하고 있다. 연간 술 소비금액은 지난 98년 4조9822억원,99년 5조4782억원,2000년 5조8462억원,2001년 6조2373억원에 달한다.
의학계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중 위암,폐암에 이어 3위를 차지하는 간암의 원인중 10%가 알코올성 간염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박중원 간암센터장은 “선진국은 C형 간염 바이러스와 알코올성 간염에 의한 간암 발병률이 높은데 최근 알코올성 간염에 의한 간암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간암의 70% 가량은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 때문인데 이들 간염에 걸린 사람들이 술을 마시게 되면 간염이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술로 인한 사건이나 사망이 유난히 많은 원인을 술에 대해 지나치게 관대한 우리의 음주문화에서 찾는다.
우리 사회에서는 결혼이나 출산,취직 등 좋은 일이 있거나 궂은 일이 있을 때,또는 친구나 친지들과의 모임에서 항상 ‘약방의 감초’처럼 빠지지 않는게 술이다. 술을 못 마시면 ‘사회성이 없다’고 구박하기도 하고 술 잘 마시는 사람을 ‘호탕하다’고 치켜세우기도 한다.
그 뿐인가. 술에 취해 실수를 하거나 일을 망쳐도 술버릇에 죄를 묻고 당사자는 용서를 해주는 사회분위기가 팽배하다.
또한 집밖에만 나가면 어디에서나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술들이 널려있고 청소년들도 손쉽게 술에 접근할 수 있는 것도 심각한 문제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알코올 의존증 전문치료 병원인 KARF병원 윤수정 전문의(정신과)는 “술을 마시더라도 마시는 양이나 빈도를 조절해 건강한 음주습관을 갖는게 중요하다”며 “음주문화에 대한 사회인식이 바뀌고 어릴 때부터 술이나 담배,약물 등의 해악을 알려주는 예방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음주사고로 가장 잃은 임영순씨 가족 “유족 고통 참혹…절대 해서는 안돼”
“가해자는 이미 용서했지만 음주운전은 제발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11년전 음주운전 차량에 의해 남편을 잃은 임영순(43)씨는 27일 “음주운전은 한 개인의 생명만 앗아가는 게 아니라 남은 가족에게도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준다”고 강조했다.
건설회사에서 과장으로 일하던 임씨 남편이 변을 당한 것은 1993년 1월8일. 바로 임씨가 광주의 한 병원에서 셋째 아이를 출산한 날이었다. 전남 진도의 건설 현장을 오가며 일을 하던 남편은 이날도 업무에 쫓겨 아이가 태어난 뒤 몇시간도 안돼 병실을 떠났다.
하늘이 무너지는 소식을 들은 것은 이튿날 새벽 3시였다. 남편이 전날 밤 11시쯤 동료들 3명과 함께 섬 지역에서 나오다가 술을 마신 사람이 졸면서 운전하는 승합차에 치어 숨져 영안실에 있다는 것이었다.
임씨는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를 하던 사람이었는데 그 날 따라 연락이 없어 이상하게 생각했다”며 “남편을 잃은 슬픔도 컸지만 무엇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 지 눈앞이 캄캄했다”고 말했다.
이후 임씨는 홀로 어렵게 세 자녀를 키웠다. 남편이 숨진 바로 다음 달부터 지금까지 보험설계사 일을 해 생계를 이어왔다. 사고로 보험금 1억1000여만원이 나왔지만 친정 오빠가 주식 투자에 쓴다고 빌려갔다 모두 날렸다.
임씨는 “열심히 벌고 있지만 세 아이를 키우다보니 들어가는 돈이 만만치않다”며 “고등학생 딸과 중학생 아들을 학원에 보내지 못하는 것이 가장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가해자에 대해서는 “7∼8년쯤 지나니 용서가 됐고 10년쯤 지나니 잊게 됐다”고 했다. 하지만 요즘도 음주운전을 하는 사람을 보면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다는 것이 임씨의 말이다.
임씨는 “피해를 당한 사람의 유족이 겪게 되는 고통을 생각한다면 절대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50대 가장의 알코올 중독 극복 체험기
정준호(53·가명)씨는 술 때문에 가정파탄의 위기에 처하고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됐었지만 지금은 술을 끊고 새 사람이 돼 알코올 중독에 걸린 사람들의 치료를 도와주고 있다. 정씨와의 인터뷰를 정리했다.
제가 처음 술을 마시기 시작한 것은 17살때였습니다. 아버지가 술을 많이 드셨고 술을 드시면 어머니를 때리는 모습을 보면서 죽어도 술을 안 먹겠다고 결심했었는데….
처음 술을 마실 때 취해서 포장마차를 뒤집어엎고 난동을 부렸던 것 같아요. 그렇게 폭력을 쓰면서 이상한 쾌감을 느꼈습니다. 아마 내 몸속에 유전적인 요소가 흐르고 있었나 봅니다.
점차 마시는 술의 양이 늘어났고 기억이 끊길 정도로 술을 마셨습니다. 군대생활을 할 때는 술을 마시고 상관을 때리기도 했고 85년에는 음주운전을 하다 사람을 치어 교도소 신세를 지기도 했습니다. 교도소에서도 별 죄의식을 못 느끼고 술을 너무 과하게 마신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사회에 나와서는 언제나 마찬가지였습니다.
94년부터 98년 5월까지 정신병원도 숱하게 들락거렸고 황달에 복수(배에 물이 차는 증상)에 알코올성 간질,간경화 등 각종 병으로 병원신세도 여러번 졌습니다. 술을 끊으려고 종교에도 의지해 봤고 죽으려고 몇번씩 시도도 했지만 술이란 놈이 절 놔주지 않더군요.
94년에는 친구가 술 때문에 죽었어요. 아침에 소주 2병 사갖고 집으로 들어와 안방에서 술을 마시다가 저녁에 부인이 문을 열어보니 베개위로 넘어져 죽어있더랍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도 전 술을 끊지 못했죠. 헛것이 보이고 환청까지 들려 매일 아침 눈을 뜨는게 무서웠고 생활은 나날이 황폐해져만 갔습니다. 주변에서는 사람 취급도 안했죠.
75년에 결혼해 아들 둘을 뒀는데 집사람이랑 애들이 고생 많았죠. 술을 마시면 집에 들어와 집사람이랑 애들에게 욕지거리를 마구 해댔지만 집사람은 어린 애들 때문에 헤어지지도 못하고 살았던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했을 때는 고교생이었던 둘째 아들이 “아빠도 아니야” 하면서 집을 나가겠다고 하더군요.
가구점을 크게 하기도 했고 술을 마시면서도 일을 활발히 하던 때가 있었는데…. 의사도,가족들도 포기상태였는데 병원에 있던 어느 날 AAA(익명의 알코올중독자 모임) 회원들의 방문을 받고 관심을 갖게 됐어요. 어쩜 나랑 똑같은 삶을 살았는지,나처럼 술 마시던 사람들이 이제는 술을 끊은지 몇년 됐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나도 해보자는 생각이 들어 술을 안 마시기 시작했죠. 매주 그 모임에 참석하면서 따뜻하게 감싸주는 그분들 덕분에 6년 반동안 술 한잔도 입에 대지 않았답니다.
제가 공짜로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저도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지금은 알코올 중독 전문치료병원에서 보호사로 일하고 있답니다. 저희 가족도 지금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알코올 중독도 병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죠. 병이 걸렸으면 고쳐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걸 인식하지 못하는 거 같아요. 내가 왜 술을 마시는지 전문병원을 찾아 상담하고 혼자 끊기 어려운 분들은 언제든지 AAA(02-774-3797)를 찾아오세요.
( 국민일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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