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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부 자료실

직장인 4명중 1명 ‘알코올 중독’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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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4-09-23
직장인 4명중 1명 ‘알코올 중독’ 초기 한국의 직장인 4명 중 1명은 ‘알코올 중독 초기 단계’로 분류되는 알코올 의존 성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음주로 인한 한국의 경제·사회적 비용은 연간 14조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경제연구소가 22일 발표한 ‘직장인 음주 형태와 기업대책’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 기준 음주로 인한 경제·사회적 비용은 14조50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2.8%나 됐다. 이는 미국(2.3%·1992년 기준) 일본(1.9%·1987년) 캐나다(1.1%·1992년) 영국(0.5%·1983년) 호주(1.0%·1992년) 등 주요 선진국에 비해 크게 높은 것이다. 또 한국의 1인당 음주량(2000년 기준)은 8.9L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국 평균(9.5L)보다 적었지만 17위를 기록해 1990년의 23위에서 6계단이나 올라갔다. 음주로 인한 경제·사회적 비용에는 △질병 치료에 따른 의료비 △생산성 감소분 △재산피해 △조기 사망에 따른 생산력 손실분 △알코올 소비지출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이 연구소가 국내 직장인 42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3.0%가 주 1회 이상 술을 마시고 있었으며 2회 이상은 32.4%였다. 특히 알코올 의존 성향이 높은 응답자의 비율은 전체의 23.0%(남성 23.7%, 여성 14.7%)였으며 응답자의 24.7%는 술자리 10회 중 3회 이상 과음한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70.5%가 현재의 음주문화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했으며 음주문화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강압적인 술 문화’(47.0%) 폭음(35.6%) 등을 꼽았다. 삼성경제연구소 엄동욱 수석연구원은 “소주 1병이 완전히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12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밤늦게 술을 마신 직장인들은 다음날 ‘취중 근무’를 하는 셈”이라며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과 사고예방, 직원 건강을 위해 회사규정에 음주 관련 사항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 동아일보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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