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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뇌질환 발병땐 6시간내 응급 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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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4-09-23
노인성 뇌질환 발병땐 6시간내 응급 치료를
고령화 사회에는 노화 관련 뇌질환과 심장질환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한림대 의료원(원장 이광학)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 한 "한림-컬럼비아-코넬대학 국제학술심포지움"에서 국내외 참석자들은 이같이 입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 내용 가운데 노인성 뇌질환과 심장질환과 관련된 중요 부 분을 소개한다.
◆ 뇌질환은 6시간내 응급치료해야
노화가 일어나면 각 장기 조직에 형태적,생리적,생화학적 변화가 발생하면서 생 체기능,저항력,적응력,회복력이 감소된다.
따라서 여러가지 질병이 한꺼번에 나타나게 된다.
심할 경우에는 사망하기도 한다.
이 중에서도 의학적으로 흔히 발생하면서도 가장 위험한 노화관련 질환은 뇌질 환과 심장질환이다.
특히 뇌질환은 더욱 위험하다.
뇌는 많은 양의 산소와 영양분을 지속적으로 필요로 하기 때문에 혈관이 매우 잘 발달돼 있다.
그런데 뇌의 혈관이 터지거나 막히게 되면 뇌 세포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켜 신 경마비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을 통틀어 "뇌졸중"이라고 한다.
뇌졸중은 크게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뇌출혈"과 막혀서 일어나는 "뇌경 색"으로 나뉜다.
이중 뇌경색은 증상이 발생한지 6시간이 가장 중요하다.
이 시간 내에 응급 치료를 했느냐의 여부가 향후 장애 정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적극적인 응급치료가 요구된다는 의미다.
뇌졸중은 일단 한 번 앓고나면 재발하기가 쉬우므로 장기적으로 뇌혈관 위험 인자에 대한 관리 및 치료가 필요하다.
뇌졸중은 언어장애,어지럼증,반신마비,감각이상,두통,의식소실,신경이상 등 혈 관의 위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 혈관이 막히는 뇌졸중 환자 점점 늘어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한림대의료원 등 국내 26개 대학병원으 로 구성된 한국 뇌졸중통계팀에 의하면 1999년 1월에서 2004년 6월까지 국내에 서 발생한 급성뇌졸중 환자는 1만8백61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65세이며,전체의 56%가 남자였다.
증상이 나타난 후 병원을 찾기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1.8일 이었고,62%는 24시 간 내에 병원을 방문했다.
뇌졸중의 원인 가운데 고혈압이 65.4%로 가장 많았다.
한림의대 이병철 교수는 "한국에서는 서구와는 달리 혈관이 터지는 출혈성 뇌 졸중의 비율이 높았으나 최근 들어서는 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졸중의 빈도가 오히려 더 높아졌다"며 "이는 서구식 식생활습관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 미국에선 연간 4백만명의 뇌졸중환자 발생
콜롬비아 의대 태트야나 런텍 신경과 교수는 "미국에서도 매년 73만1천여명이 뇌졸중으로 사망하고,매년 4백만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미국에서는 뇌졸중 환자의 10%가 1년 이내에,25%가 5년 이내에 각각 재 발한다고 덧붙였다.
뇌졸중에 의한 사망률은 여성이 인구 10만명당 92.6으로,남성(98.3)에 비해 낮 다.
인종 별로는 미국 내에서 흑인의 사망률이 백인의 2배에 이르고 있다.
이는 경제적 유전적 차이때문으로 분석된다.
런텍 교수는 "뇌졸중은 유전자와 환경에 유기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복잡한 유전자 변형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분자유전학 연구를 통해 향후 뇌 졸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길이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한국경제 신문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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