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부 자료실
"국내 정신장애인 130만명 정부의 정책적 지원 절실”
- 담당부서 :
- 전화번호 :02)2204-0104
- 등록일 :2004-10-15
"국내 정신장애인 130만명 정부의 정책적 지원 절실”
“정신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아무런 편견 없이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됐으면 합니다.”
국내 유일의 정신질환자 가족단체인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 송웅달(64·사진) 회장은 2004정신건강축제에 대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송 회장은 10년 동안 정신병 알리기에 힘써온 경험을 바탕으로 “정신질환은 마음의 병이 아니라 뇌에 이상이 생긴 병으로 꾸준히 치료하면 극복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실제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아들을 둔 정신장애인 가족. 7년 넘게 고생한 끝에 아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되돌려놓은 주인공이다.
16년간 보험감독원에서 근무하던 그는 1995년부터 정신병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고교 1학년 아들이 학교에서 심하게 구타당한 뒤 정신분열 증세를 보인 것이 계기가 됐다.
그는 아들의 재활치료를 위해서는 신앙의 힘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신학대학원을 다니기까지 했다. 현재는 정신장애 가족들을 위한 교회인 ‘아름다운 교회’(서울 수유1동)의 의 담임 목사로 시무 중이다.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는 정신장애인을 가족으로 둔 사람들이 1995년부터 모임을 가져오다 98년 4월에 사단법인으로 출범시킨 단체다. 신체적인 기능은 건강하나 정신질환으로 자신의 의사표현이 힘든 장애인들이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해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만든 단체로 전국 16개 시도지부와 250여개 지회로 구성돼 있다.
송 회장은 “현재 국내 정신장애인은 130만명, 가족까지 합치면 400만명 이상이 사회적 편견 속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정부의 합리적인 정책과 사회의 따뜻한 시선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신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무지, 냉소를 타파하고 정신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해 마음의 벽을 허물고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대국민 이벤트를 매년 펼치겠다는 의욕도 밝혔다.
( 세계일보 기사 인용)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가 적용되지 않는 자료입니다.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