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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젤리 먹다 잇단 질식사 응급처치법 꼭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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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4-10-15
떡·젤리 먹다 잇단 질식사 응급처치법 꼭 알아두세요 초등학생이 올 들어 벌써 3명이나 미니컵젤리를 먹다 숨이 막혀 숨졌다. 성우 장정진씨도 녹화 도중 떡을 먹다 의식을 잃은 지 한달여 만인 11일 숨졌다. 성급하게 삼킨 음식물이 기도 입구를 막아서 생긴 질식사다. 직경 4.5㎝ 정도의 원형 또는 타원형 포장으로 된 미니컵젤리는 입 안에서 잘 녹지 않고 씹히지 않으며 미끌미끌하다. 떡도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체하듯 목에 걸려 기도 입구를 막을 수 있다. 아기들은 동전이나 땅콩을 주워 먹다 질식할 수도 있다. 어느 경우든 음식물이 다시 튀어나오도록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가장 보편적인 응급처치법은 ''복부 밀쳐올리기''다. 구조자가 질식한 사람의 뒤에 서서 팔로 감은 채 양 주먹으로 질식한 사람의 배꼽과 명치 사이 복부를 아래에서 위로 세게 밀쳐 올리는 것이다. 음식물이 튀어나올 때까지 반복해준다. 아기가 질식했다면 방법이 조금 다르다. 흔히 알고 있는 발을 거꾸로 들고 등을 치는 방식은 옳지 않다. 이 경우 구조자가 한 손으로 아기의 턱과 가슴을 받쳐 고개를 떨어뜨린 자세에서 등 뒤 어깨뼈 사이를 5회 정도 손으로 두드려주면 된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의식이 아직 남아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 이미 산소부족으로 의식을 잃은 경우라면 심장마비 때 하는 심장마사지가 도움이 된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정성구 교수는 "가슴 가운데를 양손으로 빠른 속도로 15차례 정도 누르는 심장마사지를 하게 되면 폐의 공기압이 올라가 기도 입구를 막고 있던 음식물이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홍혜걸 의학전문기자.의사 ( 중앙일보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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