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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이 당뇨 좌우”…하버드 의대 연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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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9-05-02
생활습관이 당뇨 발병위험을 좌우한다는 연구결과 발표됐다.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진은 운동이나 식습관, 담배 등 평소 생활습관에 따라 당뇨 위험이 상당히 달라진다고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27일 발표했다.
연구진은 미국의 65세 이상 성인남녀 4883명을 대상으로 생활습관과 10년 동안의 당뇨 유발 추이를 분석했다. 생활습관에는 활동량, 식습관, 흡연습관, 알코올 섭취량 등 4가지가 포함됐다.
이 결과 생활습관은 독립적으로 당뇨 발병 위험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 생활습관 각 요소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 위험이 35%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활동량과 식습관 등 2가지 요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을 경우엔 위험이 46%가량 낮아졌다.
4가지 요소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은 당뇨 위험이 82% 낮아졌다. 여기에 복부비만까지 없다면 위험은 89%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4가지 요소에서 모두 하위 점수를 받은 사람은 위험이 80% 높아졌다.
연구진은 ‘내과학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지 4월 27일자에 게재된 논문에서 “이번 연구결과를 보면 미국에서 점점 당뇨가 늘어나는 이유를 알 수 있다”면서 “특히 노년층에서 뒤늦게 나타나는 당뇨의 경우 상당부분 생활습관과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유지현 기자(prodigy@heraldm.com)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진은 운동이나 식습관, 담배 등 평소 생활습관에 따라 당뇨 위험이 상당히 달라진다고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27일 발표했다.
연구진은 미국의 65세 이상 성인남녀 4883명을 대상으로 생활습관과 10년 동안의 당뇨 유발 추이를 분석했다. 생활습관에는 활동량, 식습관, 흡연습관, 알코올 섭취량 등 4가지가 포함됐다.
이 결과 생활습관은 독립적으로 당뇨 발병 위험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 생활습관 각 요소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 위험이 35%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활동량과 식습관 등 2가지 요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을 경우엔 위험이 46%가량 낮아졌다.
4가지 요소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은 당뇨 위험이 82% 낮아졌다. 여기에 복부비만까지 없다면 위험은 89%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4가지 요소에서 모두 하위 점수를 받은 사람은 위험이 80% 높아졌다.
연구진은 ‘내과학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지 4월 27일자에 게재된 논문에서 “이번 연구결과를 보면 미국에서 점점 당뇨가 늘어나는 이유를 알 수 있다”면서 “특히 노년층에서 뒤늦게 나타나는 당뇨의 경우 상당부분 생활습관과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유지현 기자(prodigy@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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