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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여 6개월이면 우울증·불면증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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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0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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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의 종류와 투여 방법 등은 호르몬 요법을 하기 전 호르몬 수치, 유방암과 골밀도 검사 등을 통해 결정된다.
여성호르몬은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합성제가 가장 대표적이다. 자궁암 등으로 자궁을 떼어낸 여성들은 '에스트로겐' 제제를 쓴다. 폐경 직후 여성이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합성제를 복용하면 생리가 다시 시작되는 경우도 있다.
호르몬의 투여 방법은 먹는 방법, 패치, 질정제, 피하에 호르몬 분비 캡슐을 심는 방법, 주사제 등 다양하다. 이 중 주사제는 부작용 등의 원인 때문에 지금은 거의 쓰지 않는다.
여성호르몬을 투여하면 며칠~몇 주일부터 안면홍조가 사라지며, 질 건조 등은 3개월, 불면증이나 우울증 등은 3~6개월쯤 지나면 좋아진다. 하지만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5년 이상 호르몬 요법을 해야 한다. 의사는 여성호르몬을 3~6개월 간 투여한 뒤 계속 할 것인지를 정한다.
여성호르몬을 투여하는 여성의 10%가 유방통이나 체중증가 등의 가벼운 부작용을 겪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대부분 6개월쯤 요법을 계속하면 사라진다. 다만 질 출혈이 있으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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