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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및 보도

【ZDNet Korea】의료 선진국도 없는 국내 첫 코로나19 감염 정신질환자 맞춤 음압병동

  • 등록자 :대외협력팀
  • 전화번호 :0222040018
  • 등록일 :2021-08-26

7월 21일 개소한 국내 첫 코로나19 감염 정신질환자 맞춤 음압병동인 국립정신건강센터 음압병동은 13개 병실에 1인실 4병상·2인실 18병상 등 총 22개 병상 규모로, 중앙통제시스템, 개별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고유량 산소기, 비접촉식 자동문, 관찰창, 패스 박스, 헤파필터 및 역류 방지 댐퍼 등 각종 첨단 치료시설을 갖추고 있다.

팬데믹 상황이 아닐 때는 결핵 등 공기나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에 걸린 정신질환자에 대한 치료가 이뤄지며, 신종 감염병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국가격리시설로 전환돼 정신질환자 및 일반 감염자에 대한 대응이 이뤄지는 ‘투 트랙’으로 운용된다.

의료부 임선진 전문의는“증상 조절을 잘하고 있는 환자도 감염이 스트레스 작용한다”며 “불안감이나 우울증이 악화된 경우가 많다” “음압병동은 이러한 스트레스 취약 임상군에 대한 맞춤치료가 가능하다”며 “환자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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