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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회에서는 조현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질환에 대한 오해를 줄이기 위해 1986년 이후 매년 5월 24일을 세계 조현병의 날로 제정하였습니다.

현악기의 줄을 고른다는 뜻을 지닌 조현병은 뇌의 신경계, 마음의 조율이 제대로 되지 않아 뇌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지만 치료를 통해 신경계와 마음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현병은 전세계의 인구 중 0.5~ 1%가 앓고 있을 정도로 많으며, 국내에서만 약 25만~ 50만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현병 치료로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 정신치료, 가족치료 등으로 이루어지며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돕는 재활치료가 만성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어집니다.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세계 조현병의 날을 맞아 조현병에 대한 궁금증을 지닌 분들을 위하여 조현병에 대한 정보를 간략하게 담은 한컷뉴스를 배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