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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끊겠다고 소리쳐봐! 힘들면 금연송을 불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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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9-04-26
중앙일보

“담배 끊겠다고 소리쳐봐! 힘들면 금연송을 불러봐”

기사입력 2009-04-25 01:44 |최종수정 2009-04-25 02:51 기사원문보기


[중앙일보 안혜리] “안돼! 랄랄라 담배 연기 노! 노! 세상을 가리는 담배 연기 노! … 담배 끊겠다고 소리쳐봐. 예!”

보건복지가족부가 24일 공개한 금연 노래다. 복지부는 이날 서울 계동 복지부 청사 앞에서 흡연의 위해성을 강조하는 금연송과 금연 스트레칭 시연회를 했다. 또 국가 금연사업을 상징하는 'Smoke Free' BI(사진) 선포식을 했다. 'Smoke Free'는 버스정류장 같은 공중 이용시설의 실내외에서 자발적으로 금연에 동참하겠다는 금연 실천운동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인기가수 장윤정씨와 담배를 피우지 않는 비흡연자로 구성된 신인 그룹 '강남 1번'이 “담배 끊겠다고 소리쳐봐”를 반복하는 금연송을 불렀다. 이들은 5월 한 달간 전국을 돌며 금연송과 금연 스트레칭을 홍보할 예정이다.

복지부 설정곤 건강증진과장은 “금연 스트레칭은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이 직장이나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며 “하루 2분만 시간을 내면 금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연 스트레칭과 금연송은 5월 초부터 www.smokefree.co.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복지부가 이렇게 대국민 금연 홍보에 나선 것은 최근 흡연율이 다시 올라갈 조짐을 보이기 때문이다. 2000년 이후 담배를 끊는 사람이 계속 늘어왔으나 올 들어 불경기 탓에 성인 남자 흡연자가 오히려 는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가 성인 남녀 3006명을 조사한 결과 성인 남자 40.9%가 담배를 피웠다. 이는 6개월 전의 40.4%에서 0.5%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증가 폭은 미미하지만 2000년 이후 급격히 떨어져온 흡연율이 거꾸로 갔다.

안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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