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로고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영문) 간호과는 지난 3월 27일(토) 2021년 정신건강간호사 2급 수련 개강식을 개최하였습니다.

1998년부터 수련 과정을 개설한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지금까지 254명의 정신건강간호사를 배출한 바 있습니다. 조직개편 등 기능과 역할의 변화와 함께 2014년 잠시 중단되었던 이 과정은 2021년 재개되었으며 올해는 17기 40명이 입학했습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뜻깊은 이 자리에 대한간호협회 박애란 정신간호사회장, 고려대학교 한금선 교수 등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입학식과 더불어 이영문 센터장의 ‘정신보건에 대하여 이야기 할 때 내가 말하고 싶은 것들’과 남윤영 의료부장의 ‘코로나19와 한국의 정신질환’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영문 센터장은 정신병리는 개인을 넘어서 사회 및 안전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고 치료와 회복과 인권은 연속선상에 있음을 강조하였으며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폭 넓은 지식과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서 되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개강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여 진행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