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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화)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영문)는 국립정신건강센터 내에 위치한 동료상담실에서 근무가 종료되는 가족지원가의 송별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동료상담실에서 활동했던 이성호님, 정희자님, 채찬영님 총 3명의 가족지원가가 2022년 7월부로 근무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센터 동료상담실에 근무하는 가족지원가는 가족구성원 중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이 상담가 활동을 하며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또 다른 어려움이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송별회를 통해 가족지원가의 노고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며 동료상담실 근무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약 2년간의 근무 기간동안 주도적으로 상담실을 운영하였고, 그 노력들이 정신질환을 겪는 당사자 및 가족에게 위로가 되었으며 나아가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은 많은 사람들의 회복을 위해 노력한 값진 시간이었다고 하였습니다.

이날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는 송별회와 함께 신규 동료지원가의 환영회도 진행하였습니다. 

동료상담실에서 첫 근무를 하게 된 동료지원가 고동준님, 장영준님, 가족지원가 김광숙님, 박정숙님의 환영 인사와 함께 한 달 근무 소감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환영회에 참석한 동료지원가 모두 동료지원가로서 나와 같은 문제로 힘들어하는 당사자 혹은 가족을 위해 상담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포부를 보여주었습니다.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동료상담실을 통해 당사자 및 가족의 회복을 위해 힘쓰고자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