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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국민 80% 트라우마 겪어… 확진 뒤 돌아오면 위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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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1-07-09
지난 7월 7일(수) 심민영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사업부장의 인터뷰가 서울신문을 통해 보도되었다.
심민영부장은 인터뷰를 통해 “가족이나 직장 동료 등이 확진 후 치료를 받고 돌아왔다면 ‘네가 건강하게 돌아와서 기쁘다’와 같이 긍정의 말을 전하는 게 좋다”며
“주변 사람들이 나를 거부한다는 경험은 큰 상처가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심민영부장은 치료를 받고 온사람들에게 ‘왜 그랬어’, ‘어쩌다 그랬어’ 등의 질문을 하는 건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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